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20(Galaxy Note20)’ 미스틱 그린(Mystic Green) 색상을 25일 국내에 출시합니다. 이번 ‘갤럭시 노트20’ 미스틱 그린 색상은 마음의 안정을 주는 그린 색상에 부드러운 헤이즈(Haze) 공법으로 마감해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로써 ‘갤럭시 노트20’은 미스틱 브론즈·미스틱 그레이·미스틱 블루· 미스틱 레드·미스틱 핑크·미스틱 그린까지 총 6가지 색상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확대했습니다. ‘갤럭시 노트20’ 미스틱 그린 색상 모델 가격은 119만 9000원으로 기존 모델과 동일합니다. 갤럭시 노트20 미스틱 그린 색상 모델은 오는 25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출시됩니다.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0월 31일까지 ‘갤럭시 노트20’·‘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쿠폰 혹은 모바일 토탈 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패션잡화 브랜드 조셉앤스테이시(Joseph&Stacey)와 함께 컬러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입니다. 조셉앤스테이시는 국내 토종 브랜드로 10대부터 30대까지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가방입니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조셉앤스테이시와 손잡고 ‘갤럭시 노트20’∙‘갤럭시 노트20 울트라’의 다양한 컬러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컬러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합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갤럭시 노트20의 총 7가지 색상과 조셉앤스테이시 가방을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매칭해서 찍은 사진을 응모하면 되는데요. 이번 응모는 ‘컬러 매칭 셀피 챌린지’, ‘S펜 커스텀백 디자인 콘테스트’, ‘갤럭시 노트20 전용 가방’ 등으로 진행됩니다. 우선, ‘컬러 매칭 셀피 챌린지’는 갤럭시 스튜디오와 주요 디지털 프라자에서 셀피를 촬영한 후 응모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스튜디오와 디지털프라자는 ‘갤럭시 노트20’와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을 함께 전시하고 있는데, 소비자 개개인의 개성과 취향에 맞춰 스마트폰과 가방을 자유롭게 매칭해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0’·‘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본격 출시합니다. 21일 ‘갤럭시 노트20’·‘갤럭시 노트20 울트라’가 출시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 등 전세계 약 70개국입니다. 삼성전자는 9월 중순까지 약 130개국으로 출시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 갤럭시 노트20 출시 온라인 행사..체험 매장도 운영 이번 ‘갤럭시 노트20’는 빨라진 반응속도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과 새로워진 ‘삼성 노트’, 클라우드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엑스박스(xbox) 게임패스 지원, 한 단계 진화한 프로 동영상 모드 등 최신 혁신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입니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각 국가의 현지 상황에 따라 미디어·파트너 대상 ‘갤럭시 노트20’ 출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거나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지난 8일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5곳에서 철저한 안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코로나19가 신규 출시한 스마트폰 수령 방식도 바꾸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이하 갤노트20) 개통을 하루 앞두고, 이동통신3사는 비대면 수령을 확대하는 등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갤럭시 노트20을 주문한 고객은 대리점에서 수령하는 대신 집까지 택배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나 차에서 내리지 않고 받는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13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왕십리 비트플렉스 5층 야외주차장에서 ‘갤럭시 노트20 5G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일반 고객 20여명에 갤노트20을 전달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고객들은 자택에서 SK텔레콤이 마련한 T맵 택시를 타고 현장에 도착한 다음 차에 탄 채로 노트20을 건네 받았습니다. SK텔레콤 T다이렉트 전문 상담사가 이 고객들에게 추후 무선 개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 씨와 SK텔레콤, 삼성전자 임원은 현장에서 코로나19 극복 영웅 3인에게 국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예상대로 미스틱 브론즈 색상이 가장 인기가 높네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의 사전예약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미스틱 브론즈와 화이트 색상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미스틱 브론즈의 경우 이동통신사를 통해 사전 예약 혹은 자급제 모델에서 모두 선호도가 높은 상황입니다. 1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20의 초기 판매량은 전작인 갤럭시 노트10과 비슷한 수준으로 순항 중입니다. ◇ 갤럭시 노트20 초기 판매량 갤노트10과 비슷..‘미스틱 브론즈’ 완판 작년 출시된 갤럭시 노트10의 경우 사전판매 기간(11일)동안 약 130만대의 물량이 예약됐습니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 노트9보다 약 두 배 이상 많은 수준입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은 울트라와 일반형 2종으로 출시됩니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모델은 1억 800만 화소, 갤럭시 노트20은 6400만 화소로 초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5배까지 화질 손상 없이 확대 가능하며, 최대 50배까지 줌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노트20의 이통사의 공시지원금은 최대 24만원으로 상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합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0’에서 ‘갤럭시 노트20’를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부터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가운데,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그 동안 오프라인 공간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비대면 체험 플랫폼을 구현해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체험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특히, 이번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를 넘나들며 고객과 쌍방향 소통을 지원하는 옴니 체험 서비스인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 플랫폼이 새롭게 도입됐습니다. 이번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는 카카오톡에서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 채널을 추가해 고객과 체험 전문가가 일대일로 영상을 통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또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 스튜디오뿐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 매장이나 혹은 집에서 ‘갤럭시 노트20’ 관련 동영상을 확인하는 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이번 갤럭시 카메라 화질이 엄청 좋은데요.”, “S펜 기능이 개선됐다더니, 필기감이 부드러워진 것 같은데 속도는 글쎄요.”, “와, 미스틱 색깔 예뻐요.”, “갤럭시 버즈 라이브 귀에 안들어가요.” 베일을 벗은 갤럭시 노트20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한국시간) 갤럭시 온라인 언팩을 통해 갤럭시 노트20, 갤럭시탭S7, 갤럭시Z폴드2, 갤럭시워치3,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 5종을 공개했습니다. 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위치한 삼성디지털프라자에는 갤럭시 노트20 등 신제품을 구경하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갤럭시 노트20와 함께 갤럭시Z 폴드2를 프리미엄 주력 제품으로 내놨습니다.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로 갤럭시S20의 판매 부진을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갤럭시 노트20와 갤럭시폴드2로 실적 만회가 가능할지 주목됩니다.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갤럭시 노트20의 첫 해 판매량은 850만대로 전망(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기준)돼 전작인 갤럭시 노트10(850만대)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갤럭시 노트20의 실물을 본 고객들은 우선 미스틱 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는 5일(한국시간)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열고,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의 ‘갤럭시 노트20(Galaxy Note20)’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한국에서 전 세계로 생중계됐습니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20’과 연동해 사용자가 더욱 스마트하게 일하고, 즐겁게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7·S7+(Galaxy Tab S7·S7+)’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3(Galaxy Watch3)’ ▲이어버즈 ‘갤럭시 버즈 라이브(Galaxy Buds Live)’도 함께 공개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는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강조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갤럭시 노트20은 컴퓨터와 같은 생산성과 게임 콘솔과 같은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스마트워치·이어버즈·태블릿 등과 함께 했을 때 더 강력한 갤럭시 경험으로 소비자들이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풍성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1억 8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 갤럭시 언팩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하반기 주력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로 부진했던 실적을 하반기 라인업으로 만회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갤럭시 노트20에 ‘MS Xbox’ 게임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통해 최대 90여개 게임을 클라우드 접속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앞서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언팩 기고문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미래 협력은 Xbox 게이밍 분야로 확장될 것으로 예고한 바 있습니다. 노 사장은 “우리는 혼자보다 함께 일 때 더욱 강할 수 있다”며 “보다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로 협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5일 갤럭시 언팩 2020에서 ▲갤럭시 노트20·갤럭시 노트20 울트라 ▲갤럭시 Z폴드 2 ▲갤럭시 Z플립 5G ▲갤럭시 탭 S7·S7+ ▲갤럭시 워치3 ▲갤럭시 버즈 드라이브 등이 공개됩니다. ◇ 갤럭시 노트20, 일반·울트라 두 가지 출격..하반기 메인 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미스틱 브론즈색 예상보다 고급스럽고, 예쁘네요.”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이 오는 8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갤럭시 노트20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언팩을 한 달여 앞두고,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 갤럭시 노트20 실물이 유출되면서 신제품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내달 갤럭시 언팩 2020에서 ▲갤럭시 노트20·갤럭시 노트20 울트라 ▲갤럭시 Z폴드 2 ▲갤럭시 Z플립 5G ▲갤럭시 탭 S7·S7+ ▲갤럭시 워치3 ▲갤럭시 버즈 드라이브 등을 공개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 갤럭시 노트20, 포인터로 변신한 S펜…메인 색상은 ‘미스틱 브론즈’ 이번 언팩 2020에서 가장 기대작은 갤럭시 노트20입니다. 삼성 갤럭시 이용자들도 노트20에 대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온라인에선 갤럭시 노트20 디자인과 스펙이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하반기 주요 기기들의 메인 색상은 ‘미스틱 브론즈’입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8일 공개한 갤럭시 언팩 초청장에도 미스틱 브론즈색의 물방울이 떨어져 왕관 모형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